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民 진교훈 39.4%, 國 김태우 28.1%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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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04:28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民 진교훈 39.4%, 國 김태우 28.1% 순
- 기자명 미디어트리뷴
- 입력 2023.09.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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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1.3%P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세
오는 10월 11일에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여야 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다.
먼저 강서구청장 여야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 39.4%,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28.1%로, 진교훈 후보가 김태우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3.5%P)인 1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권혜인`(6.2%), `정의당 권수정`(4.4%), `자유통일당 고영일`(2.8%), `우리공화당 이명호`(2.4%), `민생당 김영숙`(2.2%), `녹색당 김유리`(1.9%)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12.6%(없음 7.0%, 잘 모름 5.6%)였다.
한편, 지난 8월 28~29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각각 30.1%, 29.9%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진 후보는 9.3%P 상승, 김 후보는 1.8%P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2023년 9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 동안 서울 강서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80%)·유선RDD(2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