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영웅"... 팬들 걱정에 광고주에 내건 조건 '감동'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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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2:02
가수 임영웅. photo KGC 인삼공사 제공
최근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모델이 된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광고주에게 내건 특별한 조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보고 물건을 구매할 팬들에게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 금액 이상을 사야 제공되는 굿즈 사은품을 가격에 상관없이 모두 주자는 제안이었다.
25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KGC 인삼공사는 지난 18일 임영웅을 정관장 신규 모델로 선정하면서 정해진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조건을 계약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정관장 매장 점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정관장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선 '10만원대 이상 굿즈 증정'처럼 가격 제한을 걸어놓으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정관장 본사에서 가격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A씨는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 봐 임영웅이 계약 체결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라며 "참 대단한 사람이다. 눈물이 핑 돌아서 혼났다"고 말했다.
A씨는 "매장 사장님도 '임영웅 굿즈에는 가격 허들이 없는데 임영웅이란 가수를 다시 보게 됐다'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구매한 제품과 함께 임영웅 친필 메시지가 담긴 브로마이드와 포토 카드 사진을 인증했다.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평판 광고 부문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앞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웅이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라운드 좌석을 없애 화제를 모았다.
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좌석배치도에는 그라운드 내에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태드석만 관객석으로 안내됐다.
소속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형 전광판은 북측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북측에 설치된다. 이외에도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돌출무대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콘서트장을 찾을 팬들에게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대관을 확정한 후부터 전 스태프와 다방면으로 고민한 끝에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인기만큼 인성도 대단한 가수" "모든 가수들이 임영웅만 같았으면" "뜨고 나면 변한다던데 임영웅은 늘 한결같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