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괴롭힘으로 그룹 탈퇴" 제시카, 소설로 저격한 소녀시대 탈퇴 사건
가수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두 번째 소설 '브라이트'를 발표한 가운데, 또다시 소녀시대와 자신의 탈퇴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제시카의 소설 '브라이트'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간된 '브라이트'는 주인공 레이첼 킴이 DB 엔터테인먼트의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거치고 '9인조' 걸그룹 데뷔에 성공하지만, 이후 멤버들에게 배척당해 퇴출되는 과정이 담겼다.
소설에서 멤버들은 레이첼의 패션 사업에 불만을 품고 끊임없이 질투하고 왕따시킨다. 결국 그는 소속사로부터 팀 퇴출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다.
이 책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의 내용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스토리 라인은 2014년 제시카가 팀을 떠나면서 일어난 소녀시대 및 SM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와 매우 닮아있다.
출판사는 "멤버들 가운데 유난히 주목받는 그녀를 향한 여덟 멤버들의 끝없는 시기와 질투, DB 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언론 플레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레이첼을 둘러싼 사건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고 소개했다.
책은 지난 7월 28일 발간됐다. 제시카의 데뷔 15주년 기념일인 8월 5일을 앞두고 국내에 출간됐다.
레이첼이 탈퇴 당한 날짜도 9월 30일로,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에서 퇴출된 날짜와 일치한다.
제시카는 책 말미 감사의 말을 통해 연인 타일러 권에게 감사를 표하며 "당신이 아니었다면 이 책을 비롯한 나의 여러 꿈은 현실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여정에서 언제나 곁에 있어줘 고맙다. 나에게는 그 자체로 완벽한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과거 제시카는 그룹 탈퇴 당시 자신의 SNS에 "멤버 8명은 정당한 이유도 없이 제게 소녀시대를 떠나든, 사업을 그만두든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탈퇴 이후 멤버들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