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 유족 급거 출국…한국서 부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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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1:45
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 유족 급거 출국…한국서 부검 계획 [개그맨 서세원. 뉴스1 자료사진] © 제공: 서울신문
개그맨 서세원씨가 20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67세.
캄보디아 한인회장을 역임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박현옥 부회장은 이날 서울신문에 “서씨가 20일 낮 12시경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검안을 마친 서씨의 시신은 현지 한 사원에 냉동 안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교회에서 서씨와 함께 사역한 박 부회장은 현재 유족과 서씨 곁을 지키고 있다. 박 부회장은 “현지 유족 충격이 큰 상태”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 부회장은 또 “고인이 당뇨가 심했다”며 서씨가 지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지에 있는 서씨 지인에 따르면 비보를 접한 서씨의 유족은 캄보디아 현지로 떠났다. 서씨의 누나는 화장(火葬)은 절대 안 된다며 출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내일 프놈펜 현지에 도착해 시신을 국내로 이송, 부검 절차 등을 밟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979년 데뷔한 고인은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다.
2014년에는 전 부인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 다음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정희와 이혼 후 2016년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