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th 그래미' 테일러 스위프트, 네번째 올해의 앨범상 '신역사'
엠넷 '그래미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앨범상을 최초로 4번 수상하며 새 역사를 썼다.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 66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 최고의 친구와 함께 작업을 했다. 엔지니어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이렇게 기쁜 일은 많다. 곡작업이 끝났을 때, 게임을 깼을 때 콘서트를 하러 준비할 때 모두 똑같은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제 힘으로 행복감을 느끼셨다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 제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로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상을 최초로 4번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베스트 팝솔로 퍼포먼스,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그는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래미상을 받진 않지만 모든 삶은 특별하고 의미있다. 너무 영광스럽고 저와 함께 있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작업한 사람들, 가족들 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 한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했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비롯해,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e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Dua Lipa),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버나 보이(Burna Boy), 조니 미첼(Joni Mitchell), U2, 빌리 조엘(Billy Joel) 등의 톱 퍼포머들의 무대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K팝이 없는 잔치였다는 것. 방탄소년단은 제 63회와 64회 시상식에 '다이어마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65회 시상식에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마이 유니버스'가 포함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로 '앨범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결실을 맺지는 못한 바 있다.
다음은 65회 그래미 어워드 본시상식 주요 수상(자) 명단
앨범 오브 더 이어-테일러 스위프트
레코드 오브 더 이어-마일리 사이러스
송 오브 더 이어-빌리 아일리시 '바비' OST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
베스트 뉴 아티스트-빅토리아 모네
베스트 팝솔로 퍼포먼스-마일리 사이러스
베스트 얼반뮤직 앨범-카롤G
베스트 컨츄리 앨범-레이니 윌슨
베스트 알앤비송-SZA
베스트 팝보컬 앨범-테일러 스위프트
닥터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제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