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 구교환 향한 러브콜 꿈 이뤘다 "기적처럼 서로 좋아하는 마음 통해"

'탈주' 이제훈, 구교환 향한 러브콜 꿈 이뤘다 "기적처럼 서로 좋아하는 마음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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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제훈, 구교환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제작 더램프)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려 이종필 감독과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참석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극중 이제훈이 탈주를 시작한 규남 역을, 구교환이 규남을 추격하는 현상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이제훈은 지난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구교환과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탈주'를 통해 그 꿈이 이루어진 것.

이에 이제훈은 "현상을 누가 하면 좋을지 많은 상상을 하다가 내 사심이 가득 담긴 표현을 한 거다. 시상식에서 당황스러우셨을 수도 있지만, 같이 작품을 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 그래서 하트를 날리며 표현을 했었는데, 형이 하트로 화답해주셔서 감독님, 제작사분들에게도 같이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며 "이후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는데, 하겠다고 금방 답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꿈 같았다. 촬영할 때도 왜 이제서야 만났지 싶었다. 진작에 만났으면 행복이 빠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촬영하면서 즐거웠다. 스크린을 통해서 우리 연기한 거 보니깐 현상 역할은 형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다 싶더라"라며 "여태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 이렇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기뻤다. 함께 연기하면서 되게 고생했던 순간들도 있었을 텐데 그 고생했던 순간이 오늘 보게 되니깐 너무 기쁨으로 다가오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더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교환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통한다는게 기적 같은 일이지 않나. 이제훈이 청룡영화상에서 나에게 하트 날려주셨는데 나도 영화 공부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지 않은 적이 없었다. 찐표정이었다. 나도 보고 놀랐는데, 시나리오까지 전달 받으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훈이 영화를 사랑하는 모습 보면서 반했다"며 "건강한 자극을 주는 멋진 배우다"고 치켜세웠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공감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이종필 감독의 신작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이미지 기자 ⓒ 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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