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두 달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20대 신예에 충격패
산호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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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새로운 현실 직면"…프랑스오픈 전까진 출전 안 하기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4위)가 부상 복귀전에서 20세 신예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79위 디노 프리즈미치(크로아티아)에게 1-2(6-2 2-6 4-6)로 졌다.
조코비치는 지난 3월 인디언웰스오픈 이후 두 달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조코비치는 그간 어깨 부상으로 쉬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로 돌아왔다. 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2회전에서부터 경쟁하는 대진표를 받았다.
조코비치는 1세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져갔으나 2세트부터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결국 역전당했다.
38세의 조코비치는 경기 뒤 "아직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멀리 나아갈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신체적, 건강상의 문제 없이 대회에 나선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항상 무슨 일이 생긴다. 새로운 현실에 직면한 듯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조코비치는 24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전까지는 대회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5월 22일이면 39세가 되는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2005년 8월생 프리즈미치는 3년 전 프랑스오픈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던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