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한동훈 다이어리에 붙은 '포켓몬' 스티커 정체가 알려졌다
포켓몬스터 캐릭터 꼬부기 / 포켓몬코리아 홈페이지© 제공: 위키트리
한동훈 장관 개인 다이어리에 붙은 ‘포켓몬’ 스티커의 정체가 밝혀졌다.
MBN은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지난달 각종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캡처된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이유는 바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꼬부기 스티커 때문이었다.
당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한 장관의 개인 다이어리에 스티커 하나가 붙어있는 것을 한 누리꾼이 캡처해서 올렸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를 두고 “캐릭터 스티커 귀엽다”, “대체 왜 꼬부기 스티커를 붙였을까”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장관은 해당 스티커를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선물 받고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설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서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은 "범죄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내용의 손 편지를 한 장관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꼬부기 스티커를 동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편지를 받고 난 후 한 장관은 본인 다이어리에 꼬부기 스티커를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이후 한 장관은 손 편지를 보내 준 해당 학생에게 평소 좋아하던 '모비딕' 책을 자비로 구입해 보내줬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어린 시절 좋은 책, 좋은 음악, 좋은 영화 많이 보시라'는 내용을 책 속지에 기입해 해당 학생에게 보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앞서 한 장관은 지난 7월에도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는 한 고등학생의 손 편지를 받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구입해 손 편지와 함께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