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그냥 싼 거 쓰세요”
치위생사 제시카 포터(@jesspotter_xx)는 자신의 SNS에 치약이 건강한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 경향신문
영국 치위생사이자 인플루언서 제시카 앤이 치약에 대한 진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히면서 해외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시카 앤은 “치약은 치아를 청소하지 않는다. 그러니 너무 많은 돈을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 그는 “요즘 10달러(약 1만3천 원) 넘는 치약 제품이 많다. 치약의 기능은 다 같다. 그냥 싼 것을 사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치아를 청소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전동 칫솔, 치실 및 치간 칫솔 등 최대한 모든 치아에 닿아 깨끗이 씻어내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치아를 씻는다는 뜻은 치아 표면이 사이에 형성될 수 있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다.
치아 플라크를 제거하는 도구만 중요하다면 우리가 치약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치약은 치아 청소를 해주는 것보다 치아를 보호하는 기능이 더 크다”라고 강조한다.
제시카 앤은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있다. 이 자연적인 미네랄은 실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치(산성 침식)로부터 치아를 보호한다”라고 설명했다. 즉 치약을 선택할 때는 새로운 기능이나 특별한 효과를 강조한 고급형 제품보다는 튜브 뒷면에 불소가 얼마나 충분히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12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불소의 양은 튜브 한 개당 1450ppm이다.
해당 영상은 130만 조회 수(26일 현재 기준)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부분 누리꾼은 “요즘 치약이 터무니없이 비싸졌다. 99센트(약 1천 원)짜리만 사서 쓰는데 안심이 된다”라며 그의 말에 동조했다. 일부 사람들은 “잇몸이 민감해서 싸고 센 치약을 쓰면 다 헐어버린다. 고급 치약을 쓸 수밖에 없다”라며 모든 경우를 일반화한 그의 발언을 비난하기도 했다.
ⓒ레이디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