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되는 사람 살해·고문’…마약왕 아들의 ‘최측근 암살자’, 미국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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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03:00
2019년 시날로아 카르텔 조직원들이 치안 부대 진입을 막기 위해 불붙은 차량을 도로에 세워놓은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멕시코 마약왕 ‘엘차포’ 아들의 최측근이자 암살자가 미국에서 처벌을 받게 됐다.
미 법무부는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 경비 최고 책임자인 네스토르 이시드로 페레스 살라스(일명 엘니니)의 신병을 멕시코에서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엘니니는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관된 마약밀매 기업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고문, 납치한 책임이 있다”며 “미국 내 펜타닐 판매에도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엘니니를 체포하고 미국으로 인도하는 데 큰 노력을 한 멕시코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엘니니는 시날로아 카르텔 분파 성격의 핵심 조직인 ‘로스 차피토스’에서 행동대장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엘니니가 ‘시카리오’(암살자)로 카르텔의 마약 밀매 범죄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살해·고문·납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악명 높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이 이끌던 마약 밀매 갱단이다. 로스 차피토스는 ‘작은 엘차포’라는 뜻이며, 엘니니는 엘차포의 아들인 오비디오 구스만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오비디오 구스만 역시 현재 미국에서 수감돼 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악명 높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이 이끌던 마약 밀매 갱단이다. 로스 차피토스는 ‘작은 엘차포’라는 뜻이며, 엘니니는 엘차포의 아들인 오비디오 구스만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오비디오 구스만 역시 현재 미국에서 수감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