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것’ 한조각씩 먹고 6kg 뺀 남성… 정말 효과있는 걸까?
매일 ‘이것’ 한 조각씩 먹고 6kg 뺀 남성… 정말 효과 있는 걸까? © 제공: 헬스조선
영국 10대 남성이 도미노 피자를 매일 먹으면서 6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든 리(18)는 지난 1월 동안 피자를 매일 먹으면서 살을 빼는 챌린지를 진행했다.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는 제이든은 “몸매 관리를 위해 무조건 가공식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1일 체중을 쟀을 때 73kg였고, 1월 31일에는 67kg가 나왔다. 매일 도미노 피자 한 쪽씩 먹으면서 살을 뺀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00kcal로 제한했다”며 “매일 45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했고, 식사 후에는 10분 이상 걸었다”고 말했다. 제이든이 실천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칼로리 섭취량 제한
실제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섭취 칼로리를 약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뺄 수 있다. 이때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동안 근육을 손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감소에 방해가 된다. 특히 한식은 고탄수화물 식단이 많은데,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몸에서 가장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든다. 100kcal의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데 10kcal가 쓰인다면 같은 양의 단백질은 25kcal를 소모한다. 다만, 먹는 양 자체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있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 실천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근육 손실의 위험이 크다.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건강한 식단 중요
한편, 제이든과 똑같은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건 좋지 않다. 제이든은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라 일반적인 신체 조건과는 다르다. 칼로리 소모도 빠르고, 이미 체지방률이 평균보다 적다. 따라서 제이든처럼 매일 피자 한 쪽씩 섭취하면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비만해질 수 있다. 피자 같은 가공식품은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외에도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