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키트' 판매한 '죽음의 요리사'...영국에서만 88명 사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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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1:49
케네스 로(58) 출처=캐나다 필 경찰 제공 ©뉴스친구
뉴스1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 자살 키트를 판매한 전직 요리사 케네스 로(58)가 지난 5월 체포된 이후 14건의 살인 방조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11일(현지시간) 14건의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로는 2020년부터 40여 개국 사람들에게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지만 오용하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제품 1200개 가량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영국 경찰은 영국에서만 최소 272명이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 중 8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도 9명의 구매자와 1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캐나다 경찰은 피해자 중 16~36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로는 과거 항공우주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캐나다의 한 5성급 호텔 주방에서 요리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과거 어머니가 병상에 누워 고통받는 것을 지켜보며 다른 이들에게 탈출의 길을 열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