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보겠다"며 바지내린 여성…기내 승객들 비명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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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02:10
한 여성이 비행중인 여객기 통로에서 바지를 내린 채 쪼그리고 앉고 있다. [줄리 보셸 하트먼 페이스북 캡처]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에게 불만을 품은 한 여성이 용변을 보려고 바지를 내리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 플로리다를 출발해 필라델피아로 향한 프론티어 항공기에 탔던 한 승객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내에서 '화장실에 가기 위해 비행 중 바지를 내리는 기괴한 순간'이란 제목의 글과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탑승객 중 성명 미상의 한 여성이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바지를 내리면서 쪼그리고 앉으려는 자세를 취했다.
당시 이 여성은 승무원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하자, 짜증을 내며 통로에서 용변을 해결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주변에 있던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어쩔 수 없이 바지를 다시 올린 이 여성은 곧 이어 거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영상을 찍은 줄리 보셸 하트먼은 "오늘 오후 플로리다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가장 끔찍한 경험을 했다"면서 "그 여성 승객은 내가 앉으라고 말하자, 나를 죽이겠다며 위협했다"고 말했다.
하트먼은 "당시 맨 앞줄에 앉아 현장의 상황을 지켜봤다"면서 "그녀가 체포되어 다시는 항공기 탑승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 조치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프론티어 항공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박양수 기자 ⓒ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