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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스웨터' 딱걸린 80대 노인…글로벌 '황혼 마약꾼' 모이는 한국

최고관리자 0 720 2023.08.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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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없는 스웨터 사진. 사진 픽사베이  © 제공: 중앙일보 



지난해 10월 인천공항세관. 80대 할아버지가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붙잡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온 노인의 짐가방 속에선 하얀 가루가 아닌 멀쩡한 스웨터 하나가 ‘코카인’으로 판명됐다.

 

검찰이 스웨터 조각을 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최소 200g의 코카인을 푼 물을 먹인 흔적이 스웨터에서 발견됐다. 울산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노인은 “마약을 운반하는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UN자금 준다” 국제마약조직 타깃 된 한국

 

한국이 각국 ‘황혼 지게꾼’들이 모이는 글로벌 마약 카르텔의 온상이 되고 있다.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배달하는 중장년층의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장년층 마약 운반책 수사를 다수 맡았던 한 검사는 “세계 3위 수준인 한국의 여권(旅券) 파워를 이용해 마약우범국에서 한국 또는 한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마약을 배달하는 국내·외 우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비밀조직으로 위장한 국제마약조직으로부터 채팅 서비스 왓츠앱·G메일 등을 통해 “유엔(UN) 비밀자금 등 100억원을 투자·대출해주겠다”는 거짓 약속을 받고 모집된다고 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은 남미와 북미 사이에 있는 카리브해 지역의 국가다. 사진 구글 지도

최근 인천지검이 재판에 넘긴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 A씨(59·남)도 그런 사례다. A씨는 지난해 9월 채팅앱으로 알게 된 마약조직으로부터 항공·호텔비 등을 지원받은 뒤, 멕시코에서 시가 4억원어치의 필로폰 3.9㎏을 국내로 들여오다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A씨는 법정에서 “가방만 전달하면 한국 시중은행에서 연 2% 저리로 1050만 달러를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공범의) 말을 듣고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근거 없는 변명으로 판단했다. A씨는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도박 빚을 갚으려고 ‘마약 지게꾼’이 됐다가 한국에서 징역 8년을 살게 된 영국인 B씨(59·남)도 같은 조직에서 비슷한 제안을 받았다. B씨는 지난해 6월 멕시코에서 가명의 조직원 ‘초크리’ ‘마이크’ ‘지미’ 등으로부터 필로폰 3.4㎏이 든 여행가방을 건네받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다가 긴급체포됐다.

잡히니 ‘로맨스 스캠’ 주장…한국계 범죄도 다수

 

한국 노인들의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달 13일 대법원은 아프리카 레소토 왕국에서 필로폰 3.7㎏을 몰래 들여온 내국인 C씨(63·남)에게 징역 5년을 확정했다. C씨는 “‘미국 여군’이라고 주장한 마약 공급책과 결혼할 줄 알았다” “유엔에서 저리대출을 받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지만, 법원은 이를 거짓말로 판단했다.   

C씨가 과거에도 태국 관세청에서 코카인 밀수범으로 추정됐던 점, 브라질→튀르키예→한국→카타르→스리랑카, 에티오피아→남아공→레소토→한국과 같은 복잡한 경로를 택해 마약을 운반한 점, 형제자매들에게 “내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재산을 나눠가져라”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점 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카타르를 거쳐 필로폰 10억원 상당을 밀수하다 구속된 한국계 미국 노인 D씨도 “(마약조직은) 뇌성마비 환자 지원사업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만난 사람들” “한국 친구에게 보낼 선물을 전달했을 뿐”이라는 거짓 주장을 이어가다가 올해 3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단계에서 전문 지게꾼들의 진술이 갈수록 구체화하고 현지화하고 있다. 금전적 대가의 출처가 유엔에서 특정 국내 은행이 되는 식”이라며 “배후조직이 짜주는 시나리오가 그만큼 빠르고 정교하게 진화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주로 젊을 때 해외 경험이 있고, 외국인과 무리없이 소통가능한 노년층을 타깃으로 허황된 제안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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