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여행가고 싶으세요?”…매일 68명씩 살해 당하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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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1:36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가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제공: 매일경제
올해 2분기(4∼6월)에만 일반인이 하루 평균 68명씩 살해 당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얘기다.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18일(현지시간) 남아공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총 6228명으로, 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68.4명이 죽임을 당하는 셈이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 피해자는 1188명으로 전체 중 약 19%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콰줄루나탈주(州)가 15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우텡주(1489명), 이스턴케이프주(1139명), 웨스턴케이프주(939명), 음푸말랑가주(332명), 노스웨스트주(231명), 프리스테이트주(227명), 림포포주(197명), 노던케이프주(90명)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집계된 성범죄 피해자 수도 1만1616명으로 1만 명을 훌쩍 넘었다. 피해자 대다수는 강간 피해자(9252명)였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살해 사건과 성범죄 피해자 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는 각각 3.1%, 2.0% 줄어든 수치다.
조성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