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요양병원 찾은 딸 ‘경악’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 자유게시판 >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 자유게시판 >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우버타는데 팁은 보통 몇%를 내세요?
  • 자유게시판 > 산호세 교회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요양병원 찾은 딸 ‘경악’

최고관리자 0 798 2023.06.14 02:30

e44b9fc4699593cd13487c2409fe6e6f_1686745604_4254.jpg 

전북 익산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이 입 안에서 구더기를 꺼내고 있다. 환자 가족 제공© 제공: 세계일보 



“어떻게 환자의 입속에서 구더기가 나올 수 있나요. 끔찍한 장면에 치가 떨립니다.”

충남 보령에 사는 김모(40·여)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전북 익산의 한 요양병원을 찾았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져 투병 중인 아버지(83) 입안에서 구더기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를 살피던 중 입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게 있어 자세히 보니 1∼2㎝가량 돼 보이는 구더기들이었다”며 “너무 놀랐지만, 다급한 마음에 의료용 위생 장갑을 끼고 손가락을 입속에 집어넣어 3마리를 잡아냈다”고 말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간호사도 긴 면봉을 이용해 구더기를 잡으려 했으나, 입안과 목을 들락거리는 바람에 쉽지 않자, 석션(흡입기)을 통해 목구멍 안쪽에 숨은 구더기까지 빨아냈다고 한다.

딸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항의하자 간호사는 “아버님이 입을 벌리고 있어 아마도 파리가 들어가 알을 깐 것 같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기저귀에서도 구더기가 나왔다”며 대수롭지 않은 듯 대답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아버지의 충격적인 모습에 쉽게 밥을 먹을 수도, 잠을 자지도 못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 몸에 구더기가 더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음 날 인근 대학병원으로 모시고 가 정밀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더 이상의 구더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피검사에서도 염증 수치는 정상 범위로 나왔다.

김씨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는 지난해 7월 밭에 농약을 치기 위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도로를 이동하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머리를 크게 다쳐 대학병원에서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불명에 빠져 숨만 겨우 쉴 정도였다. 이에 김씨는 지인의 소개로 언니와 함께 사는 충청권 인근에 있는 이 요양병원으로 아버지를 모셨고 지난 1년여 동안 틈나는 대로 아버지를 찾아 병수발을 거들었다고 한다.

김씨는 “병원비로 한 달에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하는 보험료 400만원에 간병비와 비급여항목비 80여만원 등 500만원 가량을 지급했는데도 환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를 뵐 때마다 심한 악취가 나고 몸에 발진처럼 수포가 올라왔고 입 냄새가 심했지만 병원측은 면역력이 약한 때문이라는 설명 뿐이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하는 수 없이 틈틈이 보온병에 온수를 담아가 환자의 몸을 닦고 구강 면봉과 식염수로 입 안을 닦아드리곤 했다”며 “하지만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은 일에 너무나 화가 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의료계는 이를 ‘구강 구더기증’으로 보고 있다. 김씨처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환자가 장기간 입을 벌린 채 거동을 못하자 파리가 입안에 알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국내에서 더러 확인돼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참다못한 가족은 병원 측에 재발 방지와 함께 환자 관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영상장치 설치 등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향후 3개월 치 간병비를 받지 않겠다는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 “병원은 의도적으로 괴롭힌 건 아니기 때문에 과실이 아니고 치료 과정 미흡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 피해 보상은 자동차보험을 국민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데 동의하면 공단에 청구해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결국 김씨는 가족과 상의 끝에 최근 아버지를 충남 천안의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환자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옴에 물린 흔적들이 보이고, 피부가 매우 좋지 않아 시급히 치료해야 할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문제의 병원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동욱 기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동체에 적힌 선명한 '천마' 글자… 군, 북한 우주발사체 15일만에 인양
    856 2023.06.16
    2023.06.16
    856
  • 아랫집에 "담배 냄새 올라와" 그 후…정체불명 '약품 테러' 경악
    873 2023.06.16
    2023.06.16
    873
  • "카드 1장이 66억에 낙찰"…'포켓몬 카드' 도난사건 전세계서 속출
    995 2023.06.15
    2023.06.15
    995
  • “실제로 쯔양이...” 폭식해도 살 안 찌는 먹방 유튜버들의 비밀
    1038 2023.06.15
    2023.06.15
    1038
  • "사망 보험금은 내 것"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의 말
    795 2023.06.15
    2023.06.15
    795
  • 몸에서 13㎝ 넘는 돌이… 세계 최대 신장결석 제거 성공
    1008 2023.06.15
    2023.06.15
    1008
  • 성소수자 미인대회서 아내 2등하자 격노…왕관 박살낸 남편
    961 2023.06.14
    2023.06.14
    961
  • “그 입 다물라”…피고인 입에 ‘테이프’ 붙인 미국 판사
    967 2023.06.14
    2023.06.14
    967
  •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요양병원 찾은 딸 ‘경악’
    799 2023.06.14
    2023.06.14
    799
  • 500만원 결제했는데 헬스장 '먹튀 폐업'…"대표는 호화 생활" 분통
    950 2023.06.14
    2023.06.14
    950
  • “나 좀 꺼내줘”…관 뚜껑 열고 ‘되살아난’ 70대 여성
    820 2023.06.13
    2023.06.13
    820
  • 폭염에 실신한 영국 근위병들,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간 더 위험
    1030 2023.06.13
    2023.06.13
    1030
  • 반려견과 같은 암 걸린 남성의 놀라운 사연
    857 2023.06.13
    2023.06.13
    857
  • "130kg? 무거워서 헬기 못 태운다"...과체중 응급환자, 헬기로 병원 이송못해 사망
    861 2023.06.13
    2023.06.13
    861
  • 세계 최초 ‘비행기 안 타고 세계일주’ 성공…얼마나 걸렸나
    824 2023.06.12
    2023.06.12
    824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231
  • 232
  • 233
  • 234
  • 235
  • 236
  • 237
  • 238
  • 239
  • 24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1-Bed & 1-Bath Apartment Unit Rent in West San Jose
  • 2 Who? (다산어린이 출판사) 88권
  • 3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1]
  • 4 픽업 딜리버리 하실분 구합니다.
  • 5 산호세 스튜디오 서브리즈 (7/3~9/7)
  • 6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1]
  • 7 함께 일하실 서버 / 주방 헬퍼를 구합니다
  • 8 1b/1b 섭리스 들어오실 분 구합니다
  • 9 소셜 미디어 & 리스팅 매니저 구인
  • 10 AI·STEM MIDI 음악 작곡 레슨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111 명현재 접속자
  • 8,631 명오늘 방문자
  • 13,952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6,077,865 명전체 방문자
  • 28,769 개전체 게시물
  • 1,906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