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보려고”...국방부, 무단이탈한 간호장교 조사 중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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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2:53
방탄소년단 진. 더캠프 5사단 카페 캡처 © 제공: 세계일보
육군의 한 간호장교 A 중위가 그룹 방탄소년단 진을 만나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베타뉴스는 “모 육군 부대 제28사단 A 중위가 지난 1월 중순 오후 1시30분~3시30분쯤까지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의무실에서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중위는 접종을 마치고 근무 중인 부대로 복귀했다. 그는 방문 부대 간호장교와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중위는 부대로 돌아온 뒤, 당시를 회상하며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군 내부에서 민원이 들어와 조사가 시작됐다.
상부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행위는 군형법 제 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감찰을 통해 일부 혐의를 확인했고 일부 사실은 당사자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헌병대 조사에 이어) 법무에서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의거해 처리 및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진이 근무하는 5사단을 방문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면서도 “하지만 상부에 정상 보고 후 방문한 것인지 보고 없이 무단이탈한 것인지를 두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