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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 잡초 취급하던 해조류, ‘친환경 수퍼푸드’로 떠오른다

최고관리자 0 845 2023.04.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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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이식한 인공어초 © 제공: 조선일보

유럽에서 기부를 받아 해조류를 생산하고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노스 시 파머스(NSF·North Sea Farmers)’는 올가을 북해 연안에 10만㎡(약 3만평) 규모 해조류 양식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북해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사이사이 공간을 활용해 내년 해조류 6000㎏을 생산하고 점차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NSF는 지난 2월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으로부터 150만유로(약 22억원) 규모 지원금도 받았다. 아마존은 “해조류는 자라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 대처에 도움이 되고 식품과 포장재, 의류 소재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NSF에 기부한 취지를 설명했다.

서양에서 ‘바다의 잡초’ 취급을 받던 해조류의 위상이 요즘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해조류는 주로 아시아에서 양식하고 소비했다. 그러나 최근엔 유럽과 미국에서도 기후변화와 식량 안보의 해법으로 해조류를 주목하고 있다. 양식장이 속속 생겨나고 다양한 해조류 관련 스타트업에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

서구에서도 해조류 투자 열기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해조류에 기반한 ‘블루 이코노미(경제 성장 등을 위한 해양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잠재력에 주목한 투자와 연구가 부쩍 활발하다. 덴마크령 페로 제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해조류 생산 업체 ‘오션 레인포리스트’는 지난 2월 620만달러(약 82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기후변화 방지를 사명으로 내세운 그랜섬 재단,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한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자금을 내놨다. 오션 레인포리스트는 투자금을 활용해 영국 북쪽 해역에 있는 페로 제도에서 해조류 생산 규모를 늘리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해조류 양식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3월엔 스웨덴 해조류 생산·가공 업체 ‘노르딕 시팜’이 JCE벤처스 등으로부터 2000만 스웨덴크로나(약 26억원)를 조달했다. 비슷한 시기에 유럽과 아프리카 근해에서 해조류를 생산하는 네덜란드 업체 ‘더 시위드 컴퍼니’도 벨기에 대형 유통 기업 콜루이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해조류 생산자 단체인 ‘시위드 포 유럽’은 2030년이면 유럽 내에서 연간 800만톤의 해조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조류는 환경에 해가 덜 가는 방식으로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는다. 글로벌 비영리단체 세계자원연구소(WRI)에 따르면 증가하는 식량 수요를 충족하려면 2050년까지 식량 생산이 2010년 대비 50% 이상 늘어나야 한다. 문제는 농지나 목축지를 늘리는 과정에서 산림 훼손이 불가피하고, 비료·농약 사용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반면 해조류는 양식 과정에서 토지나 담수가 필요하지 않고 비료 없이도 잘 자란다. 종류에 따라 하루 60㎝씩 자라는 등 생장 속도도 육지 농작물보다 빠른 편이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전 세계 식단의 10%를 해조류로 대체하면 프랑스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110만㎢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해조류는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수퍼 푸드’이기도 하다. 단백질 함량도 전체 건조 중량의 최대 46%에 달할 정도로 풍부해 식물성 대체육 소재로도 쓰인다. 식음료 기업 네슬레는 2021년 해조류와 완두콩 등으로 새우 맛을 낸 대체 해산물 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해조류 생산·가공 업체 ‘애틀랜틱 시 팜스’는 다시마와 콩, 귀리 등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를 만들어 내놨고,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아쿠아’ 역시 해조류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더 시위드 컴퍼니가 해조류를 섞어 만든 다짐육 ‘시미트(SeaMeat)’는 포화지방은 적으면서도 섬유질은 풍부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덮고 있지만 세계 식량에는 2%만 기여하고 있다”며 “해조류가 기아에서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동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효자

해조류의 가치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소처럼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은 트림이나 방귀 형태로 메탄을 대기에 배출하는데, 소 한 마리가 1년에 내뿜는 메탄 양은 약 100㎏에 달한다. 그런데 소에게 해조류를 먹이면 메탄 배출이 줄어든다. UC데이비스 연구진은 ‘소에게 5개월 동안 해조류를 먹이니 메탄 배출량이 8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021년 내놓기도 했다.

축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다양한 업체가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호주 스타트업 ‘루민8′은 메탄 저감 효과를 가진 사료 보충제를 개발해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 중이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빌 게이츠 등으로부터 지난 1월 1200만달러(약 158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미국 스타트업 ‘심브로시아’는 홍조류의 하나인 바다고리풀의 추출물을 이용한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 프랑스 식품회사 다농 등이 작년 6월 이 회사에 700만달러(약 92억원)를 투자했다.

해조류로 대체 플라스틱까지 제작

해조류로 플라스틱 대체품을 만드는 사업도 활발하다. 홍콩 재벌 리카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스타트업 ‘낫플라’는 현재 해조류로 코팅한 음식 포장용 상자와 액체 용기를 만들어 팔고 있다. 노르웨이 ‘비제오스’와 미국 ‘로리웨어’, ‘스웨이’ 등 여러 스타트업들이 빨대부터 식품 포장재까지 다양한 해조류 플라스틱 대체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반 플라스틱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업계에선 일회용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조류를 마냥 장밋빛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조류 양식이 환경에 일부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의 라이니어 노타 연구원은 BBC에 “대규모 해조류 양식은 바다의 영향 균형과 먹이사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해조류 양식에 사용되는 그물과 밧줄, 부표 등이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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