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손서 러시아 떠나자…구금됐던 미국 시민 석방
최고관리자
0
940
2022.11.16 01:09
[헤르손=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 시내에서 주민들이 헤르손 탈환에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러시아 정부가 © 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인 헤르손에서 철수하면서, 그동안 이곳에 구금됐던 미국 시민이 석방됐다고 14일(현지시간) CNN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의원은 "한 미국 시민이 헤르손이 해방된 덕분에 구금됐던 것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코발료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수 중 한 명인 (미국 시민) 수에디 무레케지가 헤르손 해방과 함께 석방됐다"며 "그는 우리나라 독립을 옹호하다 (러시아에) 체포됐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그를 포함 또다른 감금된 미국 시민들이 석방될 수 있도록 도왔다"며 "그는 오늘 이미 자유로워졌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무레케지는 지난 7월 헤르손에 구금됐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석방된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민들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주의를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는 무력충돌 등으로 현재 여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현지에 있는 미 시민들은 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