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스왕에게 계란 투척…“내 왕이 아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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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1:51
촬스왕에게 계란 투척…“내 왕이 아니다”고함 © 제공: 세계일보
한 남성이 ”이 나라는 노예의 피 위에 세워졌다“고 외치며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를 향해 계란을 던진 뒤 경찰에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은 이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동상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요크를 찾은 찰스 3세 부부가 시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던 중 계란을 맞을 뻔했다고 보도했다.
패트릭 델웰(23)로 밝혀진 남성은 ”이 나라는 노예의 피 위에 세워졌다", "내 왕이 아니다" 등을 외치며 최소 계란 3개를 던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계란은 모두 빗나갔다.
2019년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던 패트릭 델웰은 요크대학 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준비 중이라고 블로그에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당시 “잘못된 새 왕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런던 브릿지와 도로를 점령하는 시위에도 참여한 전력을 갖고 있다.
경찰이 패트릭 델웰을 제지하고 체포하는 동안 찰스 3세는 침착하게 계속 군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시민들은 계란투척 남성을 향해 "부끄러운 일" “신이여 왕을 구하소서”라고 외치며 야유를 보냈다.
패트릭 델웰은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