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위 핑크 드레스…'왕비 흉내' 태국인의 최후

레드카펫 위 핑크 드레스…'왕비 흉내' 태국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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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영국처럼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국가인데요. 


한 활동가가 왕비의 차림을 흉내 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분홍색 전통 드레스 차림을 하고 레드 카펫 위를 걷는 활동가.지난 2020년 10월 방콕 실롬 거리에서 열린 군주제 개혁 시위 때 모습인데요. 


현 수티다 왕비를 흉내 낸 것으로 해석돼 의도적으로 왕실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게 잘못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활동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는데요.결국 징역 2년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태국은 왕실모독죄가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인데요.왕실 모독죄가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는 도구로 활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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