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까지 생각, 캐디는 못 바꿔"…매킬로이 기적 뒤엔 '동네형'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자유게시판 > 혹시 시민권 신청 직접 혼자 하신 분들 계세요?
  • 자유게시판 > [오늘 4/15 당일!] 세금 스트레스 끝! 2026 택스 데이 무료 &…
  • 자유게시판 > Chewy $30 Gift Card 프로모션 합니다.
  • 자유게시판 > 텍스리턴 받으신분 계신가요?
  • 자유게시판 >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 자유게시판 > 무료 사주보고 싶으신분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이혼까지 생각, 캐디는 못 바꿔"…매킬로이 기적 뒤엔 '동네형'

최고관리자 0 525 2025.04.16 02:44

3581e44675613ba2a711de3b7cb47213_1744807382_6224.jpg 

로리 매킬로이와 해리 다이아몬드가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년 디 오픈에서다. 연속 보기를 하면서 흔들리는 로리 매킬로이(36)에게 캐디인 JP 피츠제럴드가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너는 FXXXing 로리 매킬로이야!”라고 소리쳤다. 


스포츠팀 감독이 어린 선수 다그치는 장면 비슷했다. 매킬로이는 이후 정신을 차렸는지 버디 4개를 잡았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후 8년간 메이저 4승을 함께 한 캐디 피츠제럴드와는 헤어졌다. 매킬로이는 “해고가 아니라 관계가 나빠질 것 같아 서로 그만두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후 그는 7살 때 동네 골프장에서 만나 함께 선수생활하며 자란 해리 다이아몬드를 캐디로 썼다. 다섯 살 많은 동네 형은 잠깐 가방을 들어주기로 했다가 지금까지 8년을 함께 일하고 있다. 그 동안 매킬로이는 PGA투어 일반대회에서는 14번 우승했으나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었다.


매킬로이에게 필요한 건 메이저 우승이었다. 그래서 캐디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종종 나왔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역전패했을 때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 행크 헤이니 등은 “15번 홀 클럽 선택 실수로 보기를 한 건 캐디도 공동 책임”이라고 했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지난 11년간 별걸 다 바꿨다. 대회를 앞두고 잡념을 없애기 위해 저글링을 하기도 하고, 명상이나 최면 요법도 썼다. 꼭 이겨야 한다고 다짐하고 나오기도 하고, 평범한 대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대회장에 일찍 오기도 하고 임박해서 오기도 했다. 근육을 불리기도 하고 빼기도 했다.


고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은 “부인 빼고 다 바꾸라”고 했다. 매킬로이는 이혼까지 고려했다. 지난해 법원에 이혼 소송장을 냈다가 철회했는데 PGA 투어 선수들이 들려준 부부의 불화 이유는 매킬로이가 너무 골프에 집중해서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매킬로이는 캐디는 지켰다. 그는 “내 캐디는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두둔했다.


매킬로이는 14일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캐디와 1분 가까이 껴안았다. 역대 골프에서 우승 후 가장 긴 포옹 기록일 듯하다. 매킬로이와 매킬로이라는 이름을 등에 단 캐디의 오랜 포옹이라 두 사람이 진짜 한 몸이 된 것 같아 보였다. 


인터뷰룸에서도 매킬로이는 캐디에 대한 질문을 받자마자 목이 메었다. 그는 “내 인생 내내 큰 형처럼 따뜻했다. 우리가 함께 겪은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 우승은 내 것이자 그의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매킬로이가 1라운드 4언더파로 잘 나가다가 더블 보기 2개를 할 때 캐디가 나서서 조언을 했어야 했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다이아몬드는 선수 출신으로 골프를 알지만 코스에서는 의견을 별로 내지 않는다. 


그러나 매킬로이에게 정말 필요한 사람은 냉정한 전문가가 아니라 얘기를 들어줄 친구였던 것으로 보인다. 


매킬로이의 캐디는 괜찮은 직업이다.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가 돈 때문에 매킬로이 캐디를 하는 건 아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퍼트 교습가 스티븐 스위니는 “해리의 아버지가 호텔 등의 사업으로 엄청난 부자다. 캐디로 버는 돈보다 집안 사업을 맡아 버는 돈이 훨씬 많다”고 했다. 프로 선수가 되지 않은 이유는 가업을 돕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오거스타=성호준 골프전문기자 ⓒ중앙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다래끼 방치했다가, 죽을뻔”… 20대 남성, 생각보다 치명적인 ‘이 병’ 정체는?
    588 2025.04.17
    2025.04.17
    588
  • "이혼까지 생각, 캐디는 못 바꿔"…매킬로이 기적 뒤엔 '동네형'
    526 2025.04.16
    2025.04.16
    526
  • 물병 던지고 "칭챙총"…한국인 부부, 이탈리아 여행 중 인종차별
    466 2025.04.16
    2025.04.16
    466
  • "망명하겠다"는 미국인에 정신 치료 명령한 러 법원, 이유는?
    612 2025.04.16
    2025.04.16
    612
  • "수술 무서워 참는다"는 옛말… 90세 환자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491 2025.04.16
    2025.04.16
    491
  • 수족관 청소하다 '황당 사고'… '이 고기' 독침에 쏘여, 손 퉁퉁
    484 2025.04.15
    2025.04.15
    484
  • 공항서 30년 일했는데…폐기될 샌드위치 노숙자 줬다가 해고
    654 2025.04.15
    2025.04.15
    654
  • “누워서 3700원 내면 깨끗하게”…머리 감겨주는 기계 등장
    708 2025.04.15
    2025.04.15
    708
  • 이탈리아,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에 누텔라 선물… “와인보다 악마의 잼”
    575 2025.04.15
    2025.04.15
    575
  • “바나나 껍질로 얼굴 문지르면 보톡스 효과 있다”… 사실일까?
    614 2025.04.14
    2025.04.14
    614
  • 팀 쿡 애플 CEO, AR 안경 개발에 집중… “더 싸고 가벼워”
    570 2025.04.14
    2025.04.14
    570
  • “쌀값 얼마나 비싸길래”... 한국 여행 와 쌀 사간 일본인 후기 보니
    515 2025.04.14
    2025.04.14
    515
  • “턱에 고름 한가득” 40대 남성, ‘이 증상’ 방치했다가 죽다 살아나…
    468 2025.04.14
    2025.04.14
    468
  •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키보드 2100만번 누른 형사 해고
    493 2025.04.13
    2025.04.13
    493
  • 90개국 남녀 5000쌍 모였다…통일교, 합동 결혼식
    639 2025.04.13
    2025.04.13
    639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비/트코/인 합법 5천~1억 이상 문제없이 당일출금 재택근무 부업 고객님 연락주세요✅
  • 2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1]
  • 3 혹시 시민권 신청 직접 혼자 하신 분들 계세요? [1]
  • 4 마운틴뷰 하우스 (2B2B) 룸메이트 구합니다
  • 5 [오늘 4/15 당일!] 세금 스트레스 끝! 2026 택스 데이 무료 & 반값
  • 6 Chewy $30 Gift Card 프로모션 합니다.
  • 7 함께 일하실 서버를 구합니다
  • 8 Santa Clara 2B2B 남자 룸메이트 한 분 구합니다
  • 9 예원떡집 딜리버리 하실분 원합니다.
  • 10 마운틴뷰 신축 아파트 1B1B, 4/27~5/24 (기간 협의가능)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362 명현재 접속자
  • 30,684 명오늘 방문자
  • 87,953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4,929,904 명전체 방문자
  • 28,415 개전체 게시물
  • 1,900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