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매달려 290㎞ 이동”…남성의 ‘목숨 건 여행’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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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01:35
31일 베트남 docnhanh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26일(현지시각)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주 자발푸르의
한 기차역에서 정비사업 도중 열차 칸 아래 숨어 있던 한 남성이 포착됐다. [사진 = docnhanh 보도화면 캡처]
인도에서 기차표를 발권하지 않고 열차 아래 매달려 약 290㎞를 이동한 남성이 발견돼 화제다.
31일 베트남 docnhanh,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26일(현지시각)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주 자발푸르의 한 기차역에서 정비사업 도중 열차 칸 아래 숨어 있던 한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기차표를 발권하지 않고 열차 칸 밑에 숨어 인도 이타르시주에서 마디야 프라데시주 자발푸르까지 약 180마일(약 290㎞)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가 공개한 체포 당시 영상에는 기차 바퀴들 사이에서 천천히 몸을 구부려 빠져 나오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철도노동자들은 기차 밑에서 남성을 발견했을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들 중 한명은 매체에 “기차 아래에서 그를 봤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기차역에서 정비·점검을 하고 있던 철도 노동자들에게 발각된 직후 열차 아래에서 쫓겨나 인도 철도보호군(Railway Protection Force·RPF)에 신고됐다.
RPF는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변덕호 기자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