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국채 보유 또 감소…2008년 이후 최저 수준
산호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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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금 보유량은 19개월 연속 늘려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재무부의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 기준 지난 4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3월(6천523억달러) 대비 12억달러 줄어든 6천511억달러(약 995조2천억원)를 기록했다.
SCMP는 시장정보업체 윈드를 인용해 이는 2008년 9월 이후 17년 7개월 만의 최저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미 국채 보유를 줄여왔으며, 지난해 3월 미 국채 보유 순위에서 일본과 영국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외국의 미 국채 보유 합계는 3월 9조3천490억달러에서 4월 9조3천530억달러로 늘었다. 미 국채 보유 1위인 일본과 2위인 영국이 보유 규모를 늘렸다.
SCMP는 외국이 미 국채 보유를 늘린 4월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휴전 위반과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으로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시기였다고 짚었다.
다만 중국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위험분산) 수단으로 미 국채 대신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금 보유량을 19개월 연속 늘렸으며 지난 5월 기준 총 보유량은 7천496만 온스로 집계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폴란드, 카자흐스탄, 브라질에 이어 상위 4번째 금 매입국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