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실상 널리 알려 국민 올바른 대북관 갖도록 노력"

통일부 "북한 실상 널리 알려 국민 올바른 대북관 갖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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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통일부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尹 대통령, 어제 대북 '대응 심리전' 필요성 언급에 입장

"'심리전' 용어 사용은 사안의 중요성 강조하는 취지로 이해"


통일부가 6일 북한의 전반적 실상을 알려 우리 국민이 올바른 대북관을 갖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통일부가 대응 심리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 말은 말 그대로 최근 간첩사건과 같은 북한의 불순한 기도에 우리 국민들이 넘어가지 않도록 통일부가 심리전 대응을 잘 해야 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대북관을 갖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라고 했다. '대응 심리전'이라는 말이 북한을 상대로 한 심리전이라기보다 북한의 심리전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라는 설명으로 해석된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의 전반적 실상과 북한의 참혹한 인권 상황 등에 관한 정보가 널리 알려짐으로써 우리 국민이 올바른 대북관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굳이 적을 대상으로 한다는 취지의 언급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응 심리전'이라는 용어를 쓴 데 대해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이해한다"면서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부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국내 단체들이 북한의 통일선전부(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의 지시로 간첩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북한의 통일 업무를 하는 곳에서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 통일부도 거기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응 심리전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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